사람들은 흔히 인터넷으로 접하는 유명한 운동선수가 섭취한다는 식품들에 집중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박지성 전 축구선수가 보양식으로 먹었다는 개구리즙, 야구선수 오승환 선수가 먹었다는 말 뼛가루를 넣은 물, 박태환 전 수영선수가 즐겨 먹었다는 흑염소 등 유명한 선수가 일반적이지 않은 식품들을 섭취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저 선수가 체력이 좋은 이유는 저 음식을 섭취해서이다!'라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물론 그런 식품이 도움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가 자신만에 특별한 보양식을 섭취한 것은 지난 경험들을 회상하며 가볍게 이야기했을 가능성도 있으며, 보양식으로 칭하는 그 특정 식품들을 매일같이 섭취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이 포스팅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운동선수 식단을 구성하는 데 초점을 어떠한 특정 식품에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영양소는 특정 영양소를 과다 섭취했을 때보다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되었을 때 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에 관심이 있거나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은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무지하며 그에 대한 중요성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영양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면 그 영양소를 품고 있는 식품들에 대해서 찾아볼 텐데, 어떤 영양소들이 필요한지조차 알지 못하며, 그 영양소들이 하는 기능조차 알지 못할 것입니다.
특히 몸으로 하는 운동선수의 경우 내가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를 통해 에너지를 내는데, 피땀 흘려 열심히 운동을 하고선, 영양섭취가 제대로 되지 못해 그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인체에는 섭취하지 않아도 몸에서 합성이 가능한 영양소가 있으며, 몸에서 합성이 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가 있습니다.
만약 몸에서 합성이 되지 않는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고 특정 영양소로만 배를 채운다면 몸에서는 제대로 된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신체가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하여 에너지와 신체 의욕이 50%라고 했을 때 운동을 가해 80%까지 신체를 끌어올린다고 했을 때 30%만의 노력으로 적당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가능하지만
만약 영양섭취가 편향되어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한다면 에너지와 의욕은 30%로 시작될 것이며,
80%까지 신체를 끌어올린다고 했을 때 50%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가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운동선수에게 정확한 영양섭취는 선수 본인이 우위에서 서 경쟁을 시작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따라서 관리자는 운동선수의 능력을 신체능력, 스킬에 한정 짓는 것이 아닌, 영양섭취방법에 대한 지식 즉, 운동선수 식단을 구성하는 지식까지 운동선수의 능력으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 선수가 신체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섭취할 수 있는 식품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인체가 필요한 영양소를 정확하게 오차 없이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어떤 식품군들의 회당 섭취량이 어떤 영양소들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정도는 구체적으론 아니더라도 대체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며,

인체의 필요한 특히 운동선수에게 필요한 영양소들과 그 영양소들이 얼마만큼 필요한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인체는 로봇이 아니며, 세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 세포들이 필요한 영양소들을 공급을 잘해줘야 인체가 일을 하지 정신력으로 신체적인 현상까지 전부 이겨 낼 순 없습니다.
하물며 특정 영양소들은 뇌에 영양분을 공급해 생각과 집중력에 도움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영양섭취 없이 운동선수를 하겠다는 것은 전쟁에 참여하는데 본인은 전투 실력이 뛰어나다며 소총을 쓰지 않고 권총만 가지고 싸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만큼 상대보다 우위에 서서 시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결론입니다.
- 인체의 필요하며 특히, 운동선수에게 더욱 필요한 영양소는 무엇이며 그 영양소들이 얼마만큼 필요한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 식품군들의 회당 섭취량이 어떤 영양소들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정도는 구체적으론 아니더라도 대체적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 그 식품 군로 식단 구성을 했을 때 겹쳐서 섭취되는 영양소가 건강 관련 단체에서 정하는 기준에 초과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이 정도를 큰 틀의 기준을 삼고 여기저기 찾아보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운동선수 식단으로는 특정 식품의 집착이 아닌 필요한 영양소들을 조합하는 것.'이라는 주제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인체에 필요하며, 특히 운동선수에게 필요한 '영양소'들에 초점을 맞춘 포스팅을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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